통상적인 스튜디오 촬영 말고 야외에서 데이트 스냅을 진행했습니다. 어찌저찌 드레스샷도 찍긴 찍었어요. 한 달 전에 부랴부랴 찍느라 저희도 작가님도 분주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종료! 좌충우돌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어쨌든 결과만 좋으면 된 거죠. 미리 살짝 받아본 결과물은 저희의 본판(?)과 기대를 훌쩍 넘는 퀄리티였기 때문에 준비과정 상의 모든 고난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미화된 상태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촬영 편하게 도와주시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뽑아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여기에 정보를 남깁니다. 사실 홍보도 많이 해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인스타 셀럽도 뭣도 아니고 마땅히 어떻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이런 듣보잡 소규모 홈페이지에 소개와 링크를 하는 것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엔진 어디에라도 걸려서 이걸 보고 찾아가시는 분들이 언젠가 한 명쯤은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 ~~근데 이 정도면 거의 없을 거라는 말과 같지 않나...~~으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aside> 📷 촬영 👉🏻 강호영 포토그라피 @kanghoyoung_photography
</aside>
시간 순으로 저희의 스냅작가 선정, 준비, 촬영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보시거나 흥미로워 보이는 것들을 골라서 읽어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놀라버린 결과물. 관전포인트는 생각보다도 수트컷이 더 잘나와서 대부분의 베스트컷이 되었다는 점.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사진에서는 그런 티가 많이 안난다는 점. 표정과 포즈가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는 점. 백문이 불여일견. 결과로 확인하시죠.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샷. 수트샷을 하자고 했던 @Anonymous 의 선견지명이 빛났습니다.

다이어트한 보람이 있네요. 웨딩사진다운 사진이죠.

풍경이 너무 예쁜 샷. 푸릇푸릇한 풍경에 해가 내려앉기 직전의 빛이 좋아요.

저희를 잘 나타내주는 그런 순간. 발랄하고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다정해보이는 우리가 꽤나 마음에 들어서 골라보았습니다. 의도한 포즈는 아니어서 더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요?

달력 배경으로 써도 될만한 뷰(?)네요. 다시보니 사진은 약간 쑥스러운 느낌.

50% 정도 실패했던 샴페인 터뜨리는 샷. 너무 갑자기 터져버린 샴페인에 놀라버린 실제상황입니다.

선글라스만 쓰면 용기가 생기죠. 세상 힙한 척 해보라는 작가님의 디렉션을 따라보았습니다.

뒤돌아보지마. 이제 후퇴는 없습니다.

착장을 빼면 평소의 우리. 투덜대고 웃고 특별할 것 없는 그런 순간들. 옷입고 화장하면 달라지는군요.

폴라로이드와 비눗방물 준비해간 보람을 느낍니다. 뭔가 즐거워보이는 느낌~~(이지만 사실은 너무 더웠음)~~

웨딩사진 느낌 낭낭하게 나는 드레스+예복 조합을 흑백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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